쇄골 골절 수술 후기: 산재보험으로 병원비 100% 지원받기
쇄골 골절 수술 후 산재보험으로 병원비를 100% 지원받은 경험담과 치료 과정을 공유합니다.
사고 발생
2023년 10월 13일 저녁, 오토바이로 쿠팡이츠 배달을 하던 중 저는 단독으로 넘어져 쇄골을 골절하게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시점부터 혼란스러운 상황이 있었고, 사고를 신속하게 보고하기 위해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 혼자서도 움직일 수 있었기에 119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엑스레이와 CT 검사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쇄골의 분쇄 골절이 진단되었습니다. 분쇄 골절이란 뼈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상태를 말하며, 이런 경우에는 무조건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권고가 있었습니다. 이후 당일 입원 수속을 진행하였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보호조치로는 정기적인 냉찜질과 소염 진통제 투여가 포함되었습니다.
검사 항목 | 결과 | 처치 |
---|---|---|
엑스레이 | 쇄골 분쇄 골절 | 긴급 수술 필요 |
CT 검사 | 부서진 뼈 조각 발견 | 입원 수속 |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내 기분은 꽤 좋지 않았습니다. 몸의 통증도 극심했지만, 더 큰 문제는 사고에 대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가 해야 할 일들이 쌓였는데 그런 상황에서는 더욱 힘들었습니다. 그런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의사들은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대처해 주셨기에 불안감을 조금씩 덜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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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 골절 수술
수술은 매우 걱정스러운 과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사고 후 두 번째 날인 월요일 오전 수술이 잡혀 있었습니다. 수술 전, 간호사에게 무통주사를 요청했습니다. 무통주사는 비급여 항목이라 약 1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마취 전 긴장을 조금 덜 수 있었습니다.
수술실로 이동하고 마취를 진행받은 후, 약 1시간 30분가량의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 방식은 골절된 부위에 플레이트를 부착하고, 조각 난 뼈를 정리한 뒤 철사와 나사로 고정하는 복잡한 절차였으며, 이후 회복실로 옮겨져 약 6시간은 깊은 호흡으로 마취에서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회복실에서 눈을 떴을 때, 마취가 풀리는 과정이 꽤 힘들었습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물과 음식 모두 금식해야 했고, 저녁 7시가 되어야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식은 맛이 좋지 않았지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그럭저럭 먹었습니다. 수술을 마치고 나서, 강한 통증 대신 조그마한 불편함을 느꼈던 것이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항목 | 세부내용 |
---|---|
수술 소요 시간 | 약 1시간 30분 |
수술 방법 | 플레이트 및 나사 고정 방식 |
회복실 대기 | 약 6시간 |
수술 이후, 반드시 보조기를 착용해야 했고 이는 살짝 불편함을 느끼게 했습니다. 하지만 발목이나 팔, 다리에 주사 바늘이 자주 꽂히던 것이 없어지는 상황은 엄청난 구호였죠. 하루 하루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크게 희망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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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사고 발생 당시부터 병원에 입원하여 총 14일을 지냈습니다. 의사분은 장기간 동안의 입원을 권장하셨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조기 퇴원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3주를 권유받는 것이었지만, 통증이 없어서 저 스스로 급하게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는 2일마다 간호사분이 와서 소독과 드레싱을 해주었고, 실습생들이 체온과 혈압을 체크하러 다니곤 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수술부위의 회복을 도와주었고, 기쁜 사실은 입원 초기에서 중기로 넘어갈수록 통증이 점점 덜해졌다는 것입니다.
입원 기간 | 총 14일 |
---|---|
의사 권유 기간 | 3주 |
주사 주기 횟수 | 매일 수 차례 |
병실은 2인실이었는데, 다인실이 원래 자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인실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고 나서 정신적으로 많은 허기가 찾아왔지만 다른 환자와 이야기하며 소중한 교감을 나누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질병과 싸우는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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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신청
병원에 입원할 때 산재보험을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우선, 이륜자동차보험의 자손으로 입원하였고, 이는 쇄골 골절 시 약 17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해준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입원 중에 산재보험을 신청하기 위해 원무과의 산재 담당자에게 상담을 하였습니다.
산재보험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쿠팡 고객센터에 전화해 필요한 자료를 요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버텨낼 수 있는 개인 강점이 필요하다고 함과 동시에, 산재 담당자는 특히 필요한 서류를 잘 준비해주셨습니다. 찾아보니 다양한 서류가 있었고, 원무과 직원들이 전문적으로 해결해 주는 것이 추천되었습니다.
항목 | 세부내용 |
---|---|
보험금 | 약 170만 원 |
서류 준비 도움 | 원무과 산재 담당 직원 |
필요한 자료 요청 | 쿠팡 고객센터 |
산재보험이 승인받으면 병원비와 치료비, 휴업급여 등을 보상받을 수 있기에 중요한 단계였습니다. 무조건 산재보험을 신청해야 하고, 필요한 모든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야 한다는 점은 매우 중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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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식사
병원 식사는 여러모로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맛은 사치라는 말이 어울릴 만한 병원식이었지만 건강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섭취해야 했습니다. 식사 비용은 전액 산재보험으로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병원에서 개인 수저를 준비해야 하며, 1회용 수저를 구매해 사용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입원 기간 동안 제 식사량을 조절해야 했고, 돼지가 되버릴 것 같아서 식사를 30%만 먹기로 정했습니다. 병원 안에서는 대부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식사량을 과시하거나 늘리기보다는 적당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항목 | 주요 내용 |
---|---|
식사 비용 | 전액 산재보험 지원 |
식사 맛 | 건강을 위한 필수 섭취 |
개인 수저 사용 | 1회용 수저 구매 |
병원에서 제공되는 식사가 맛있지 않더라도 건강 회복을 위해 소중한 영양소를 제공받아야 하기에 이를 지켜내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매 식사마다 고른 여러 반찬을 통해 영양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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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과 병원비
2023년 10월 25일에 퇴원하였습니다. 퇴원하기 전, 수술 부위에 소독과 드레싱을 다시 받고, 재활 물리치료를 위한 계획도 세웠습니다. 퇴원 후 2주마다 정기 진료를 받아야 하며, 매주 3일은 물리치료 또한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은 회복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했습니다.
병원비를 정산한 결과, 시간이 지나면서 총 7,539,726원이 청구되었습니다. 본인이 부담한 금액은 3,206,212원이었고, 지인 할인이 53,900원이 포함되었습니다. 건강보험으로 처리를 했다면 훨씬 많은 부담이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목 | 금액 |
---|---|
총 병원비 | 7,539,726 원 |
본인 부담 금액 | 3,206,212 원 |
지인 할인 | 53,900 원 |
사고가 나면 산재로 처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만약 건강보험으로 처리했다면 많은 금액을 부담해야 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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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원 치료
퇴원 후에도 일정한 간격으로 통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치료는 주로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수술 부위의 상태를 확인하고 통증이나 부작용에 대해 체크하는 과정을 포함했습니다. 다행히도 수술 이후 통증이나 부작용은 거의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마비된 증상이 조금씩 개선되었습니다.
수술 부위 고정용 보조기는 6주 동안 착용했으며, 이후에는 추가로 1주일간 밤에 잘 때 착용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점차적으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물리 치료 시작 후, 전기치료와 열치료, 초음파 치료 등을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습니다.
항목 | 세부내용 |
---|---|
병원 방문 주기 | 2주마다 |
물리 치료 시작 | 전기, 열, 초음파 치료 포함 |
운동 치료로 팔의 가동 범위를 늘려가기 시작했고, 목표는 180도까지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현재는 150도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로 점차적으로 향상하는 데 성과를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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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승인
산재 승인은 의도했던 것보다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신청 후 일주일 이내에 승인이 난다고 들어서 기다렸지만, 일이 뜻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0월 17일에 산재가 신청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퇴원 시점인 10월 25일에도 승인이 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근로복지공단 담당자와의 통화 후, 쿠팡이 자료를 요청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결국 40일 만에 승인이 났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는 사고 경위서가 필요했습니다. 저는 사고 경위서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결과적으로 이 모든 절차가 이루어졌습니다. 산재 보험 승인이 나면 예기치 않은 비용 부담 없이 건강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항목 | 세부내용 |
---|---|
신청 날짜 | 10월 17일 |
승인 날짜 | 11월 25일 |
기간 | 약 40일 |
휴업 급여 신청은 근로복지공단 앱을 통해 비교적 쉽게 신청할 수 있었기에 여러모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일을 하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고, 최저 시급보다 낮은 금액으로 생활하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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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이렇게 쇄골 수술을 하고 진행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더불어, 산재보험 관련된 내용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쇄골 골절은 흔한 사고이지만, 수술비가 만만치 않다는 점과 산재보험 신청이 번거롭다는 사실을 연결할 수 있는데, 병원에서 받아보는 각종 서류 절차가 유용했습니다.
산재보험으로 병원비와 치료비, 휴업급여 등을 보상받을 수 있기에 사고를 당한 분들은 반드시 신청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저는 내년에 반드시 플레이트와 나사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산재보험 덕분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큰 걱정이 없어 다행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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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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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쇄골 골절 수술 후 산재보험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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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발생 후 관할 병원에서 산재 보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며, 필요 시 고객센터에 상담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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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비는 전액 지원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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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승인을 받으면 병원비와 치료비, 휴업급여 등이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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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 후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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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원 치료가 진행되며, 주기적으로 진료를 받으면서 물리 치료도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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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업 급여는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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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으로 약 42,000원의 휴업 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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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항목은 어떻게 처리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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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항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며, 산재보험으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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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승인까지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 일반적으로 1-2주 내 승인되나,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최대 40일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쇄골 골절 수술 후 산재보험으로 100% 병원비 지원받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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